기장군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

제갈수만 2021. 10. 22.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기장군은 22일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 활용하여 주민들의 공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우리사랑상)을 수상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시 기장군 고 박태준 기념관(임랑문화공원). (사진=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22일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국민의 공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공간문화개선에 기여한 개인, 단체 또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 활용하여 주민들의 공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우리사랑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태준기념관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1 일대 5216㎡ 부지에 연면적 952㎡ 규모로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6월 개관했다.

[부산=뉴시스]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 (사진=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태준 회장의 서거 10주기에 앞서 매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향후 기념관을 기장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군인, 기업인, 교육인, 정치인으로서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인 만큼 그의 훌륭한 가치관을 가슴속에 새겨 제2, 제3의 박태준을 육성하는 교육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은 건축문화제 기간 중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