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서영희 "맨날 죽고 죽이는 연기하다 처음으로 노멀해 행복"

김노을 2021. 10.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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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가 '커피 한잔 할까요?' 현장을 '힐링'이라고 표현했다.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에서 서영희는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장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로, 허영만 화백의 만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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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서영희가 '커피 한잔 할까요?' 현장을 '힐링'이라고 표현했다.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에서 서영희는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장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로, 허영만 화백의 만화가 원작이다. 옹성우와 박호산이 각각 강고비, 박석을 연기하며 서영희가 김주희 역을 맡아 박호산과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박호산은 "원작에는 주희가 박석에게 의지하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드라마에선 제가 엄청 의지했다. 나이는 제가 많지만 서영희가 경력으로는 훨씬 선배다. 방송 내외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모습이 보일 거다"고 서영희를 향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서영희는 "이번 현장이 정말 행복했다"며 "맨날 죽고 죽이는 거 하다가 대화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렇게 노멀한 촬영장은 처음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짧은 촬영이라 아쉬웠다. 제게는 정말 힐링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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