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맞아 흉상·회고록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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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인 다음 달 3일 전후로 내부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기념관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5층에 만들고 있다.
이와 별개로 롯데벤처스는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기를 맞아 청년 창업가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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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전후로 내부 기념행사도 진행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그룹이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인 다음 달 3일 전후로 내부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기념관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5층에 만들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을 연결하는 통로 쪽인 서쪽 게이트 1층 로비에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흉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회고록 발간도 예정돼 있다. 1948년 일본에서 껌 사업을 시작해 1967년 한국에 롯데제과를 설립하고, 제과와 호텔·백화점 등 유통은 물론, 석유화학·건설로 사업을 확장해 롯데를 재계 5위로 성장시킨 1세대 창업가의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롯데벤처스는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기를 맞아 청년 창업가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의 접수를 통해 총 13개사를 선정, 다음 달 3일 '청년 창업 기념식'에서 상금 5억 원의 지원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롯데는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별도로 검토하고 있다. 또 내년 1월 선발된 13개 스타트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 글로벌 청년 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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