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전소민 "단막극 매력? 여러 가지 응축한 고농축 드라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전소민이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희수'(극본 염제이 연출 최상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최상열 PD, 배우 전소민, 박성훈이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오랜만에 이렇게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는데 그 시작이 단막극이어서 좋다. 제가 평소에도 단막극을 굉장히 사랑했고, 나름 의미를 두고 있다. 단막극의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독특한 소재도 있지만, 한편안에 많은 내용 등 여러 가지를 응축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고농축 드라마 생각한다"라며 말했다.

이어 "또한 여러 가지 영상미, 신인분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는 그런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밤 11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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