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늘리는 피트니스
[노현주 매경골프포위민 기자]
한 가지 스윙 동작을 하려면 많은 관절과 근육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비거리를 늘리고자 하는 움직임에도 마찬가지. 요가 강사 정예진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필요한 관절과 근육 단련 비법을 공개한다.
01 러시안 트위스트
이 동작은 코어 근육을 강화해 비거리를 늘리는 동작으로, 복부와 척추 근육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비거리의 손실을 막고 스윙의 어느 구간에서든 몸이 흔들리지 않게 자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큰 파워에도 신체를 피니시까지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동작이다.
주의할 점 엉덩이의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매트나 푹신한 방석을 깔면 도움이 된다. 코어에 힘이 부족하면 등허리가 새우처럼 말리게 되니 주의하고, 복부의 힘을 강하게 유지해 척추를 곧게 뻗어야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02 밴드 당기기
웨이트 밴드를 당기는 동작은 코어와 팔의 힘을 강화시켜 클럽을 강하고 빠르게 던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비거리의 핵심 구간인 임팩트와 폴로스루 사이에서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03 점프 스쿼트
비거리를 늘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체의 리드다. 폭발적인 임팩트 파워를 견디고, 폴로스루 시 클럽이 회전하는 속도를 흔들림 없이 지탱하기 위해서는 하체를 반드시 단련해야 한다. 점프 스쿼트는 하체와 코어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력과 순발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 와이드 스쿼트를 할 때는 무릎의 부상을 방지하고 트레이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의 방향을 반드시 45도로 열어야 한다. 다리를 모아서 착지할 때에도 무릎을 살짝 구부려 관절의 충격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PROFILE│정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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