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전소민 "이미주, 본업하는 모습 멋있다고 연락 와..쑥스럽다"

안태현 기자 2021. 10.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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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전소민이 본업인 연기를 하면서의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의 TV 시네마 '희수'(극본 염제이/ 연출 최상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TV 시네마'의 첫 번째 작품인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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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 사진제공=KBS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희수' 전소민이 본업인 연기를 하면서의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의 TV 시네마 '희수'(극본 염제이/ 연출 최상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전소민과 박성훈, 최상열 PD가 참석했다.

전소민은 '희수'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희수'를 만나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동료 중에 저희 작품을 본 분이 아직 연락이 없다"라며 "(이)미주씨가 본업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였다고 연락을 해줬는데 쑥스러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희수'는 본 방송 전 웨이브와 Btv를 통해 선공개 된 바 있다.

전소민은 극 중 VR 기술을 통해 사랑하는 아이의 잔상을 좇는 엄마 황주은 역을 맡았다.

한편 올해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TV 시네마'는 한국 사회의 현실과 미래를 담은 신선한 소재를 각기 다른 형식에 담아내며 실험적인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TV 시네마'의 첫 번째 작품인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2일 11시25분 방송되며 본 방송 2주 전 웨이브와 Btv를 통해 선공개 된 바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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