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극중 캐릭터? 달달한 커피향 같아"

김나영 2021. 10.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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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출연진들이 극중 캐릭터를 커피의 맛에 비유했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인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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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출연진들이 극중 캐릭터를 커피의 맛에 비유했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노정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가 자리에 참석했다.

옹성우는 “고비는 달달한 향인 것 같다. 제 생각에는 고비가 커피집에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고비가 주는 밝고 화사하고 상큼한 느낌이 커피집에 달달한 향을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서영희 박호산 사진=카카오TV
이어 박호산은 “박석이라는 인물은 드립퍼 같다. 형태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그래서 박석은 드립퍼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서영희는 “주희는 쓴 맛? 커피집을 찾기 전에 씁쓸한 인생을 살았을 것 같은데, 커피집에서 이런 저런 맛을 느끼면서 쓴맛도 다양한 맛이 있구나를 느낀 것 같다. 진정한 쓴맛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인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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