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자녀 불법고용 5000만원 지급한 부산 사회적기업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원 자녀를 불법 고용해 수년간 임금을 지급하면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탄 혐의를 받는 부산의 한 사회적기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회적 기업 A사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원 자녀를 채용해 임금으로 4800만원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탄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부산시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임원 자녀를 불법 고용해 수년간 임금을 지급하면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탄 혐의를 받는 부산의 한 사회적기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회적 기업 A사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원 자녀를 채용해 임금으로 4800만원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탄 혐의를 받는다.
관련 법률에 따라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금을 받는 사회적 기업은 등기 임원의 직계존비속을 고용하면 안 된다.
A사는 공연·축제·행사 등 문화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부산시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5일 부산시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oojin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족 4명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딸과 나눈 문자 공개
- '반갑다 동기야'…사법연수원 14기 홍준표 "추미애, 국회의장 할만하다"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현우진 "법인 아닌데 세무조사 들어와…난 수익 60% 세금 납부 중"
- 임하룡 "압구정 빌딩 4억→100억…전성기 용돈 월 1천만원, 지금 돈으론 2억"
- '48세' 엄기준, 장가간다…"12월 비연예인과 결혼"
-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CCTV 공개
- 전원주 "며느리 용돈 안 주면 집 안 가, 아껴 쓴다더니 다 명품…밉다"
- '김수현 父' 세븐돌핀스 김충훈, '복면가왕' 깜짝 등장…"신인의 마음으로 도전"
-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미국 남성 2개월 만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