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도면 단기 발전계획 본격 추진

김동영 2021. 10. 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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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서도면 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주문도에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서도면 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주문도에 사업비 70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7월까지 소규모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70㎥/일) 1개소와 오수관로 3.43km, 배수설비 106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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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 서도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조감도. 2021.10.22. (사진=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서도면 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주문도에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서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청사진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주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서도면 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주문도에 사업비 70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7월까지 소규모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70㎥/일) 1개소와 오수관로 3.43km, 배수설비 106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서도면 단기 발전 계획은 민통선과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 낙후된 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 소득·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삶의 질 분야와 관광 분야 6개 사업, 기반시설 확충 분야 5개 사업 등 사업비 1084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빈창·뒷장술 해수욕장, 살곶이항 종합정비, 나들길 명품코스 조성, 앞장술해수욕장 앞 해당화 명품길 조성, 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확장 포장 공사, 주문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공공하수도 확충사업 등이 있다.

강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지역 해양 생태계 보전과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천호 군수는 “주문 마을하수도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없앨 수 있어, 해충 번식이 억제되고 서해로 방류되는 오염수를 막아 마을의 주거환경개선과 해양생태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서도면 단기 발전계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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