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PT&GYM캐리' 이천수 "♥심하은, 육아 스트레스 많아..母들의 워너비 되길"

김명미 2021. 10.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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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아내 심하은과 함께 '브래드PT&GYM캐리'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천수는 10월 22일 오후 진행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브래드PT&GYM캐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부부 동반 출연을 하게 됐는데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하은이가 육아 스트레스가 많다. 특히 애가 셋이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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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과 함께 '브래드PT&GYM캐리'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천수는 10월 22일 오후 진행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브래드PT&GYM캐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부부 동반 출연을 하게 됐는데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하은이가 육아 스트레스가 많다. 특히 애가 셋이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과거에 젊었을 때 가졌던 멋진 몸과 자아를 찾았으면 좋겠다.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엄마들의 워너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제 아내가 생각보다 웃기다. 여러 매력이 비칠 거라 생각했고, 이 프로그램과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심하은은 "저희 가정도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고 있다. 저도 축구를 하고 있는데, 어느 날 뒷모습을 보고 제가 아닌 줄 알았다. 제 등이 너무 넓더라. 너무 보기 싫더라. 그러던 중 남편이 이 프로그램 이야기를 해서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PT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22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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