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4명 중 1명, 청소년 3명 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

변휘 기자 2021. 10.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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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1일 굿네이버스와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등에 대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 청소년, 부모님 등 스마트폰 바른 사용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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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굿네이버스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확산' 협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1일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왼쪽)과 NIA 금봉수 디지털포용본부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1일 굿네이버스와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청소년의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만 3~9세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7.3%, 만 10~19세 청소년 중 위험군은 35.8%로 만 3~69세 평균(23.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반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인식제고 활동 지원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대상 전문 심리상담 및 치유 서비스 연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NIA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인식 제고 활동 관련 콘텐츠와 굿네이버스의 전국 상담·복지센터 네트워크 조직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자녀·부모가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체험, 바른 사용 수칙 및 가이드 안내, 예방교육 영상콘텐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등에 대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 청소년, 부모님 등 스마트폰 바른 사용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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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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