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변 야생조류 분변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손상원 2021. 10. 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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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변 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돼 당국이 방역을 강화했다.

22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중 광주천, 황룡강, 영산강 주변에서 채취한 분변 45건 중 1건에서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

올해 들어 2천230건 정밀 검사, 이번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곳에서 반경 10㎞ 이내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한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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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수변 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돼 당국이 방역을 강화했다.

22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중 광주천, 황룡강, 영산강 주변에서 채취한 분변 45건 중 1건에서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H5N3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최근 경기, 충청, 제주 등 전국 7개 시·도 주요 수변 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 상반기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40배 이상 급증한데다가 야생조류가 국내 월동지로 날아오고 있어서 방역 당국은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별방역 상황실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가금 사육시설 소독, 농가와 전통시장 관련 판매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 들어 2천230건 정밀 검사, 이번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곳에서 반경 10㎞ 이내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한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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