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어느 순간부터 실패 두려워..아프기 싫어 피하는 습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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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가 극 중 캐릭터와 닮은 점,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옹성우는 "고비라는 캐릭터가 좋았던 건 시작부터 공시 준비를 하다가 커피 한 잔을 맛보고 삶의 길을 바꿀 정도로 결단력이 있고 의지가 강한 친구라는 점이었다. 그게 좋고 멋있었다"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치는 모습이 배우고 싶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깊이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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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가 극 중 캐릭터와 닮은 점,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 기자간담회에는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와 노정욱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옹성우는 "고비 캐릭터와 닮은 부분이 많다 느꼈다. 신기하게도 말하는 것 하며 사람을 대하는 것, 생각하는 것, 제가 할 법한 것들을 한다 느껴져서 닮았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로서 출발할 수 있는 그런 즐거움,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는 데서 용기를 얻었다"며 "그런 점에서 고비 캐릭터가 정이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른 점은 본받고 싶은 점이다. 어느 순간부터 어떤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마주하면서 겁을 많이 내더라"며 "어느 순간부터 실패가 두렵고 넘어지는 게 걱정되고 아프기 싫어서 피하고 돌아가려고 하는 게 습관이 되면서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더라"고 고백했다.
또 옹성우는 "고비라는 캐릭터가 좋았던 건 시작부터 공시 준비를 하다가 커피 한 잔을 맛보고 삶의 길을 바꿀 정도로 결단력이 있고 의지가 강한 친구라는 점이었다. 그게 좋고 멋있었다"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치는 모습이 배우고 싶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깊이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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