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인차단기 자동통과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

홍인철 입력 2021. 10.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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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1월부터 경찰·소방차 등에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자동차 번호판은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해 시민들이 긴급차량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서미덕 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 도입은 응급상황 발생 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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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 (PG) [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1월부터 경찰·소방차 등에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자동차 번호판은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해 시민들이 긴급차량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특히 해당 차량은 정차 없이 신속하게 무인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그동안 범죄 대응이나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경찰·소방차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구에 설치된 무인차단기에 가로막혀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등록 대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비사업용 자동차의 등록번호 용량을 확대하고 자동차 번호체계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비사업용 승합·화물·특수자동차 번호체계를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다고 덧붙였다.

서미덕 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 도입은 응급상황 발생 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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