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 법원 스마트폰 판매 금지 판결에 "항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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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 금지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스위스 업체 스크윈SA(SQWIN SA)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사실과 관련해 "러시아 내 스마트폰 판매 금지는 와전된 것"이라며 "1심 판결만 나온 상태이고 우리는 이미 항소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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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판결만 나왔기 때문에 현재 판매 중단은 아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 금지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스위스 업체 스크윈SA(SQWIN SA)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다.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진 삼성전자 스마트 폰은 갤럭시 Z플립, Z폴더, S21, J5 등 총 61개종이다.
앞서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스크윈 SA가 지난 7월 삼성전자를 상대로 전속특허권 보호를 청구한 데 대해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사실과 관련해 "러시아 내 스마트폰 판매 금지는 와전된 것"이라며 "1심 판결만 나온 상태이고 우리는 이미 항소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항소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현재 러시아 내 스마트폰 판매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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