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중국리그 복귀' 김연경, 22일 상하이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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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출국했다.
이어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 광명 여자배구단과 계약해 4년 만에 다시 중국에서 활약하게 됐다.
김연경은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김연경은 22일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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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출국했다.
김연경은 22일 오후 1시 55분 상하이행 비행기를 통해 한국을 떠났다.
지난 시즌 원소속팀인 흥국생명과 1년 계약을 맺은 김연경은 시즌 종료 후 국내 잔류와 해외 리그 진출을 두고 고민했다. 이어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 광명 여자배구단과 계약해 4년 만에 다시 중국에서 활약하게 됐다.
김연경은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상하이 도착 후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따라 2주간 격리를 거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22일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16일 개막한 V리그 여자배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제가 나오는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는 20일 새 시즌을 개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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