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우암 송시열 선생 탄생 414주년 숭모제 거행

장인수 기자 입력 2021. 10. 2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 후기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 탄생 414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2일 오후 고향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거행됐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1607년 외가가 있던 옥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후기 대표적 유학자 탄생 기려
이원면 생가터 유허비 등 유적답사도
22일 오후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 숭모제를 거행하고 있다.(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조선 후기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 탄생 414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2일 오후 고향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거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행사는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암 탄생을 기리는 제를 영정 앞에서 지낸 뒤 생가터에 세워진 유허비 등 유적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1607년 외가가 있던 옥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 26세(1632년)까지 이곳(구룡마을)에서 거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생가가 있던 자리에는 '숭정후삼술이월일(崇'楨後三戌二月日)'이라고 적힌 유허비가 있다. 1979년 충청북도 기념물 45호로 지정됐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그가 태어난 날(음력 11월13일)을 전후해 해마다 숭모제를 열고 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