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현대케피코-대구시, 전기이륜차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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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가 대구시 퍼스널모빌리티 산업(PM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2일 현대케피코에 따르면 대구시와 현대케피코 등 대구 PM산업 육성 사업 협의체는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현대케피코는 대구광역시 엑스포에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 대구 PM산업 육성 협의체 기업들과 함께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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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구시와 국내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실증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현대케피코가 대구시 퍼스널모빌리티 산업(PM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2일 현대케피코에 따르면 대구시와 현대케피코 등 대구 PM산업 육성 사업 협의체는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의체는 PM산업 육성과 서비스형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또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품질, 고성능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해 중국산 위주의 저가형 부품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친환경 K-모빌리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에서 안전과 신뢰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구축한 다음 표준화된 글로벌 운영 및 인증 기준을 정립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대구 상업 배달 사업자 대상 배터리 교환 서비스 실증사업이 11월부터 추진된다. 올해 안에 대구시에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기 1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케피코는 최근 출시한 고성능 전기이륜 제어솔루션 ‘모빌고(MOBILGO) 7’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차량관리 및 관제서비스 ‘몰다(MOLDA)’를 제공한다. 모뎀, 블루투스, GPS를 탑재한 IoT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한편 현대케피코는 대구광역시 엑스포에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 대구 PM산업 육성 협의체 기업들과 함께 참가 중이다. 전기이륜차 구동시스템, 차량제어, IoT, 냉각시스템 등 토털 제어 솔루션으로 구성된 ‘모빌고’의 라인업과 3륜 차동기어, 배터리교환서비스(BSS)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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