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가격 상승률 3주 연속 0.1%.."매수심리 위축"

정윤형 기자 입력 2021. 10. 22. 14: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0%로 3주 연속 동일했습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10%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신도시가 0.06%, 경기·인천이 0.07% 올랐습니다.

부동산R114는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불안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버티기에 들어간 집주인들이 호가를 고수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외곽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관악(0.20%), 강북(0.16%), 강동(0.15%), 구로(0.15%)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4%, 0.06% 올랐습니다. 

서울의 경우 가을 이사수요가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강서와 마포 등의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