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생수기업 첫 '수질검사기관' 지정

지영호 기자 2021. 10.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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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먹는샘물(생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2일 환경부가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에 대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에 맞춰 제주시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 내 'R&D혁신센터'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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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이 22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 내 연구동에서 진행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현판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먹는샘물(생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2일 환경부가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에 대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의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음용수는 지정된 검사기관에서 수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인된 시험분석 체계를 갖춘 만큼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자격 취득이 제주삼다수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유역을 포함한 제주 지하수에 대한 연구와 수질분석에 매진하는 한편 청정 수자원의 보전·관리와 도내 수질검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소속 연구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국제 숙련도평가를 실시하고 국제기준 시험분석법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검사능력을 갖춰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지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에 맞춰 제주시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 내 'R&D혁신센터'를 신설했다. R&D혁신센터 내 수질검사 전담 부서인 '물환경연구실'을 운영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제주삼다수'라는 브랜드가 곧 품질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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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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