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중국 상하이로 출국.."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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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4년 만의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오늘(22일) 상하이로 출국했습니다.
김연경은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까지 JT에서 뛴 김연경은 이후 터키 페네르바체를 거쳐 중국 상하이에서 2017∼2018년 활약했고 터키 엑자시바시와의 계약이 끝나자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전격 계약해 1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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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막한 V리그 여자배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4년 만의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오늘(22일) 상하이로 출국했습니다.
김연경은 도착 후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따라 2주간 격리를 거쳐 팀에 합류합니다.
김연경은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6일 개막한 V리그 여자 배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제가 나오는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5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2008-2009시즌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고 2009년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에 입단해 국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까지 JT에서 뛴 김연경은 이후 터키 페네르바체를 거쳐 중국 상하이에서 2017∼2018년 활약했고 터키 엑자시바시와의 계약이 끝나자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전격 계약해 1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했습니다.
김연경은 선수 인생 마지막으로 출전한 도쿄올림픽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합심해 한국을 올림픽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김연경은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협의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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