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미접종자 1000만 명 의료체계 부담될 것"

김명지 기자 2021. 10.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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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정책 전환 발표를 일주일 앞둔 22일 "(코로나19 백신)미접종자가 1000만명에 해당된다"며 "(이들이)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일상 회복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의 안정적이고 단계적인 전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대응계획을 잘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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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률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정책 전환 발표를 일주일 앞둔 22일 “(코로나19 백신)미접종자가 1000만명에 해당된다”며 “(이들이)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청장은 “겨울철 실내 환경,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환기가 어려워지고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의 위험도 가중될 위험이 있다”며 “변이바이러스의 불확실성도 여전하며,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에는 확진자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청장은 “일상 회복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의 안정적이고 단계적인 전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대응계획을 잘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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