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ESG 지표 구축 마무리, 개선과제 도출한다"

전민준 기자 2021. 10. 22.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올해 ESG 종합지표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지난 21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세미나에서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우수기업' 자격으로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과 ESG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글로벌 기업들에게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경영의 필요성을 전했다. 사진은 윤열현 사장./사진=교보생명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올해 ESG 종합지표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지난 21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세미나에서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우수기업’ 자격으로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과 ESG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SDGs란 UN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다. 빈곤, 질병 등 인류 보편적 문제부터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2030년 내 국제사회가 해결하고자 하는 최대 공동목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개괄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허금주 신성장추진담당 전무가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은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 창안 등 설립 이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노력해왔으며 2008년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을 접목했다”고 말했다.  

이후 교보생명은 2011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가능성 KPI를 설정했으며 2015년 ESG 경영활동에 UN의 SDGs, 즉 지속가능경영체계를 더했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의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은 지속가능성을 지향하고 있어 ESG 요소들이 이미 그 내용에 고루 녹여져 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은 친환경 분야에서는 탈석탄 금융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가입했고 녹색금융 등에 3조7000억여원을 투자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소규모사업장 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외부사외이사 비율이 2021년 기준 67%를 넘고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 우수기업’으로 10년 넘게 연속으로 인증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머니S 주요뉴스]
"누드인 줄"… 94년생 치어리더, 바지 벗는 거야?
"낙태 종용" 또 폭로 등장… 펜싱 선수 L씨, 누구?
"미니 치파오 속 허벅지"… 클라라, 묘한 자세 '헉'
"현 여자친구 질투해서"… 김선호 팬덤, 여론 조작?
김선호 지인 새 폭로 예고… "소속사 나가면 죽이겠다"
"사랑했던 시간 있는데"… 김선호 전 여친 용서
'민효린♥' 태양이 올린 SNS, SBS 제작진 소환된 이유
방탄소년단 뷔 '태형 숲' 한강공원에 생겼다?
최영재, 경호원 시절 '백지수표' 받았다… 누구에게?
"다리가 은근 길어"… 송소희, 화사한 풋살룩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