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20년만에 새 당사..대권주자 윤석열 첫 방문

이윤기 기자 2021. 10. 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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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이 20여년만에 새 당사를 마련한 가운데 오는 23일 개소식에 맞춰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울산을 첫 방문한다.

앞서 지난 8월 시당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취임에 앞서 20여년간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당사 이전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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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20여년만에 새 당사를 마련한 가운데 오는 23일 개소식에 맞춰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울산을 첫 방문한다.

앞서 지난 8월 시당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취임에 앞서 20여년간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당사 이전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이 민원이 있어도 당사를 찾지 못하고 소통이 어려웠다"며 "집권 정당을 목표로 하는 제1야당의 광역시당인 만큼 시당의 위치를 대로변으로 옮겨 접근성을 좋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당 관계자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롭게 이전한 시당을 시민들에게 공개 오픈하고 언제라도 민원인들이 직접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시 시민들이 오갈 수 있는 시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3일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이날 개소식에 맞춰 울산을 방문한다. 앞서 울산을 방문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중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에 이어 윤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윤 후보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합동토론회'에서 "부울경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며 세계 최고 수소선도도시, 수소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교통망 확충 등을 울산지역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당사 개소식과 함께 윤 후보는 울산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당원 관계자들과 지지세력에 표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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