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ESG 특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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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1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본격 실천을 위한 'ESG 경영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KEIT 원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3인과 비상임 이사 3인이 ESG 경영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이사회 ESG 경영자문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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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1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본격 실천을 위한 'ESG 경영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사회 내 설치된 독립 자문 기구다. KEIT 원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3인과 비상임 이사 3인이 ESG 경영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이사회 ESG 경영자문을 담당한다.
이 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KEIT의 'ESG 경영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KEIT는 '기술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을 여는' 기관 역할을 목표로 △녹색경영 및 저탄소·친환경 기술혁신을 통한 탄소중립사회 조기 실현 △사회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향상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의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준법경영과 좋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경영 투명성 제고 등 7개 전략분야, 72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양호 KEIT 원장은 “ESG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고려할 때 공공기관에서도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요소”라면서 “ESG경영 선제 도입·이행으로 모범사례를 만들고, 연구·개발(R&D) 수행기업 등 ESG 도입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확산에도 적극 지원·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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