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문자사기 예방앱 등 수상

이진영 2021. 10.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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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2일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공모전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일반부와 경찰부 2개 부문으로 나눠 과학기술을 통해 치안 역량을 강화하거나, 국민 안전·편익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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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이디어 370건 접수…최종 수상작 16건
치안 정책 수립 및 연구개발에 활용 계획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2일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공모전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일반부와 경찰부 2개 부문으로 나눠 과학기술을 통해 치안 역량을 강화하거나, 국민 안전·편익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0건(일반부 185건, 경찰부 1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2차례 심사를 거쳐 16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빅데이터와 심화학습(딥러닝)을 활용하여 문자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는 애플리케이션(다 들켰어! 스미싱)을 제안한 울산대 이승민 학생(과기부장관상)과 ▲확장가상세계(Metaverse), 디지털 복제물(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안전 위험요소 대응 훈련 및 시민참여형 경찰 콘텐츠 개발’을 제안한 울산과학기술원 권영준 학생(경찰청장상)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찰부'에서는 ▲실종자 수색 및 범죄자 추적에 활용되는 CCTV·블랙박스 영상의 색상 왜곡을 방지하고 원래의 색을 추정할 수 있는 '심화학습(딥러닝) 기반 원색추정 소프트웨어'를 제안한 울산청 이승환 대원(과기부장관상)과 ▲'후방산란 방사선을 활용한 폭발물 판독 드론 개발'을 제안한 부산청 정근우 경사(경찰청장상)가 최우수상에 뽑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치안정책 수립 및 치안 연구개발(R&D)사업 신규 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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