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중국리그 복귀하는 김연경 출국 "제 경기도, V리그도 응원해주세요"
이정호 기자 2021. 10. 22. 13:54
[스포츠경향]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4년 만의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도쿄올림픽 후 국내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한 김연경은 이날 오후 상하이로 떠났다. 김연경은 도착 후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따라 2주간 격리를 거쳐 팀에 합류한다.
김연경은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16일 개막한 V리그 여자 배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제가 나오는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는 20일 시즌을 개막했다.
김연경은 유럽 명문 터키 페네르바체(2011∼2017년)에서 뛰다 중국 상하이(2017∼2018년)에서 뛴 적이 있다. 이어 터키 엑자시바시(2018∼2020년)와 계약이 끝나자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전격 계약하고 1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해 팀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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