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감동 뒤로 하고' 김연경, 4년 만에 中 복귀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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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김연경(33)이 중국 리그 복귀를 위한 장도에 올랐다.
중국 상하이와 계약한 김연경은 4년 만에 중국 리그에 복귀한다.
지난 시즌 김연경은 터키 리그에서 친정팀인 V리그 흥국생명에 복귀했다.
김연경은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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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김연경(33)이 중국 리그 복귀를 위한 장도에 올랐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2일 "김연경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상하이로 출국했다"면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와 계약한 김연경은 4년 만에 중국 리그에 복귀한다.
지난 시즌 김연경은 터키 리그에서 친정팀인 V리그 흥국생명에 복귀했다. 비록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으로 인한 이탈로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정규 리그 MVP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에서 투혼을 펼치며 기적의 4강을 이뤘다. 쌍둥이 자매의 공백에도 한국 여자배구는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 터키 등 강호를 잇따라 물리치며 올림픽 최고의 감동을 선가했다.
김연경은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16일 개막한 V리그 여자 배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제가 나오는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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