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원정서 개막 2연승 도전

김용일 2021. 10. 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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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를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2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V리그 페퍼 저축은행과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장거리 원정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의 컨디션 관리와 체력이 중요하다. 올 시즌은 경기수도 늘었기에 웜업존 선수의 역할과 성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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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GS칼텍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를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2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V리그 페퍼 저축은행과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16일 열린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챙긴 GS칼텍스는 강소휘~유서연~모마가 고른 활약으로 펼치면서 새로운 삼각 편대 탄생을 알렸다. 당시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세 명은 공격성공률도 모두 40% 이상을 해냈다. V리그 데뷔전을 치른 모마는 1세트 초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경기를 거듭하며 장점인 힘을 앞세운 공격이 살아났다. 그는 3세트에만 10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20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 특유의 수비력과 팀워크도 돋보였다. 레프트 강소휘는 상대의 목적타 서브 31개를 받아내면서 리시브 효율 45.16%를 기록했다. 리베로 한다혜는 리시브효율 66.67%로 믿음직했다. GS칼텍스는 팀 전체 리시브효율 51.52%를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팀다운 견고함을 뽐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치른 개막전에서 1-3으로 졌으나 젊은 선수의 패기가 어우러지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냈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엘리자벳의 위협적인 공격력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엘리자벳은 후위공격 5개, 서브득점 2개를 포함해 2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하혜진은 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고, 박경현과 이한비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였다.

제공 | GS칼텍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장거리 원정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의 컨디션 관리와 체력이 중요하다. 올 시즌은 경기수도 늘었기에 웜업존 선수의 역할과 성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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