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학교발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6일간 총 114명

김진호 2021. 10. 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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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22일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일반인 3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풍기에서 중학생 1명 양성으로부터 시작한 학교발 확진자는 18일 20명, 19일 51명, 20일 21명, 21일 11명, 22일 10명(오전 10시 기준) 등 6일간 모두 114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영주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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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22일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일반인 3명이다.

이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풍기에서 중학생 1명 양성으로부터 시작한 학교발 확진자는 18일 20명, 19일 51명, 20일 21명, 21일 11명, 22일 10명(오전 10시 기준) 등 6일간 모두 114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날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와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접촉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추가 감염자를 대상으로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가 감염자가 발생한 학교에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교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검사 중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 내 16개 초·중·고는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백신을 미접종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생들을 비롯해 아직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들은 적극 백신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영주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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