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게임전시회 '지스타' 출품

22일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내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지난 2월 사이게임즈가 일본 시장에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모바일게임이다. 일본 내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경주에 참가해 승리를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게임이다. 일본 현지 애플 앱스토머 매출 1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현재도 최상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풍 서브컬처 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한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게임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대표 이미지도 공개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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