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뷰티 O2O 서비스 '헤어핏'을 운영하는 버츄어라이브는 국내 다운로드 300만건 돌파에 맞춰 헤어스타일 가상 체험 기능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2일 밝혔다.
버츄어라이브는 1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기존 가상체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입체감 있고 실감나는 시뮬레이션 엔진을 새로 개발했다. 이후 강남, 청남 등지 유명 헤어샵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베타서비스를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헤어스타일 가상체험 서비스는 최근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AR살롱을 오픈하는 등 차세대 헤어뷰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열 버츄어라이브 대표이사는 "회사는 자체 보유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엔진은 기존 유사 서비스 대비 월등한 퀄리티로 헤어핏 사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새롭게 개발한 시뮬레이션 엔진을 기반으로 미용실을 방문한 고객과의 상담·고객 관리 등을 지원하는 B2B 전용 AR스타일북 서비스를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