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4년 만에 中리그 복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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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4년 만의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배구 여자대표팀을 이끌고 4강의 성적을 낸 뒤 국내에서 2021-2022 시즌은 준비한 김연경은 이날 오후 상하이로 떠났다.
2018부터 지난해까지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뛴 김연경은 계약만료 후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전격 계약하고 1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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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4년 만의 중국리그 복귀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배구 여자대표팀을 이끌고 4강의 성적을 낸 뒤 국내에서 2021-2022 시즌은 준비한 김연경은 이날 오후 상하이로 떠났다.
김연경은 중국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따라 2주 동안의 격리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한다.
김연경은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6일 개막한 V리그 여자 배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제가 나오는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2018부터 지난해까지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뛴 김연경은 계약만료 후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전격 계약하고 1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했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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