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평화의 소녀상' 설치여부 26일 결정..조형물심의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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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일부 학생들과 동문들이 전국 국립대 중 처음으로 교내에 평화의 소녀상 설치 가능 여부가 오는 26일 최종 결정날 전망이다.
대학 관계자는 "소녀상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고 절차를 밟아 달라는 이야기였다"며 "신청서를 제출한 만큼 심의위원회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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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부 시민단체 가세 기자회견 "전향적 태도 보여달라" 압박
대학당국 "심의위원회 결과 따르겠다"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대 일부 학생들과 동문들이 전국 국립대 중 처음으로 교내에 평화의 소녀상 설치 가능 여부가 오는 26일 최종 결정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들이 가세, 설치를 허용해 달라며 대학을 압박하고 나섰다.
충남대민주동문회 등 일부 졸업생들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22일 충남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 건립 을 환영한다"며 "학교 당국은 학생들 겁박을 중단하고 소녀상 건립을 허용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4년여 동안 소녀상 건립을 수수방관, 지연전술로 일관하다 막상 추진위가 강행하려 하자 온갖 술수를 동원해 저지하려 하고 있다”며 “학교 당국이 계속적으로 저지하려 한다면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역사 교육의 새 지평을 개척한 전국의 모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전향적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한다"며 "4년 여를 실기한 학교당국은 반교육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소녀상 건립을 허용하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자회견후 대학본부를 항의 방문했다.
추진위는 앞서 오는 30일 교내 서문 앞 광장에서 건립 제막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 당국은 설치 신청을 하고 절차를 밟으라며 맞섰다.
이에 추진위는 지난 18일 신청서를 제출했고 오는 26일 대학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캠퍼스조형물 심의위원회가 열려 설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소녀상은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 등이 2300만원을 모금했고 제작을 완료했다.
대학 관계자는 "소녀상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고 절차를 밟아 달라는 이야기였다"며 "신청서를 제출한 만큼 심의위원회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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