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후보, 임병걸 부사장 사퇴..김의철·서재석 경합

강진아 2021. 10.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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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자 중 임병걸 현 부사장이 사퇴했다.

22일 KBS 이사회에 따르면 임병걸 KBS 부사장은 이날 낮 KBS 이사회에 사장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임 부사장은 재직 중 대학원에 다닌 사실로 논란이 일었던 부분 때문에 이사회와 회사에 누를 끼쳐서는 안되겠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고 KBS 이사회 측은 전했다.

오는 23일 예정된 25대 KBS 사장 후보 비전 발표회에는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 서재석 전 KBS 이사 등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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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BS 전경. (사진=KBS 제공) 2021.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KBS 사장 후보자 중 임병걸 현 부사장이 사퇴했다.

22일 KBS 이사회에 따르면 임병걸 KBS 부사장은 이날 낮 KBS 이사회에 사장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임 부사장은 재직 중 대학원에 다닌 사실로 논란이 일었던 부분 때문에 이사회와 회사에 누를 끼쳐서는 안되겠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고 KBS 이사회 측은 전했다.

오는 23일 예정된 25대 KBS 사장 후보 비전 발표회에는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 서재석 전 KBS 이사 등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비전 발표회에서 자신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참여단과 전문 패널 등이 던지는 질문에 답변한다.

이후 KBS 이사회는 27일 최종 면접 심사를 실시한 후, 이사들과 시민 참여단의 평점을 토대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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