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 탐사용 로켓·무인 우주선 공개 [우주로 간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입력 2021. 10. 22. 13:31 수정 2021. 10. 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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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만든 가장 강력한 로켓 '스페이스 런치 시스템'(Space Launch system, SLS)과 무인 우주선 '오리온'이 한꺼번에 공개됐다고 IT매체 씨넷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거대한 레고 타워처럼 결합된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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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만든 가장 강력한 로켓 ‘스페이스 런치 시스템’(Space Launch system, SLS)과 무인 우주선 ‘오리온’이 한꺼번에 공개됐다고 IT매체 씨넷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LS 로켓과 결합된 오리온 우주선의 모습 (사진=NASA)

NASA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거대한 레고 타워처럼 결합된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거대한 SLS 로켓 위에 오리온 우주선이 조립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 NASA 케네디 우주센터 트위터

NASA 케네디 우주 센터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트위터에 "우주선을 로켓에 완전히 고정시키기 위한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LS와 오리온 우주선의 높이는 약 98m로, 자유의 여신상보다 더 높다고 NASA 측은 설명했다.

SLS는 고체 로켓 부스터 2개를 코어 스테이지 측면에 붙인 형태로 구성되는데, SLS의 중앙에 위치한 가장 큰 부분인 코어 스테이지의 높이는 65m, 무게는 8만5,275kg에 달한다.

무인 우주선 ‘오리온’이 SLS 로켓과 결합을 위해 들어 올려지는 모습 (사진=NASA)

NASA는 당초 오는 11월 아르테미스-1 임무에서 SLS에 우주선 ‘오리온’을 실어 달에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발사 시기는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아르테미스-1은 NASA가 인간을 직접 우주로 보내기 전에 SLS와 오리온 우주선의 설계와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NASA 아르테미스 임무는 2024년까지 여성을 포함한 우주인 2명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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