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2022년형 리믹스 VD59 드라이버·VD40 아이언 출시

김도헌 기자 2021. 10. 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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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최근 2022년형 리믹스(RMX) VD를 정식 출시했다.

특히 VD59 드라이버는 리믹스 220(2020년형)이 보유하던 MOI 최대 수치 5760g·㎠를 넘어 5820g·㎠를 기록하며 현존 클럽 중 최고다.

오리엔트 측은 MOI의 '끝판왕'인 이번 VD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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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2022년형 리믹스 VD59 드라이버·VD40 아이언 출시
야마하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최근 2022년형 리믹스(RMX) VD를 정식 출시했다.

VD는 ‘벡터 디렉션(Vector Direction)’의 약자로 방향성과 직진 안정성을 추구한 이번 제품의 모든 라인업을 통칭하는 용어다.

VD 라인업에는 방향성과 안정성에 특화된 VD59 드라이버와 VD40 아이언이 있다. VD 뒤에 붙은 숫자 ‘59’와 ‘40’은 각각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제한하고 있는 MOI(관성모멘트) 5900g·㎠와 아이언 현존 최고 수치인 4000g·㎠를 뜻하는 숫자다. 특히 VD59 드라이버는 리믹스 220(2020년형)이 보유하던 MOI 최대 수치 5760g·㎠를 넘어 5820g·㎠를 기록하며 현존 클럽 중 최고다.

이번 VD 모델에는 클럽 헤드에 관성모멘트가 변하지 않는 슬라이드형 웨이트를 탑재했다. 업계 최대의 MOI를 보유한 야마하골프이기 때문에 만들어낼 수 있었던 기술이라는게 오리엔트골프의 설명. 오리엔트 측은 MOI의 ‘끝판왕’인 이번 VD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냈다. 방향을 통제하고 조정한다는 의미로 ‘D 이퀄라이저(Direction Equalizer)’ 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D 이퀄라이저는 ‘방향 조종자’라는 뜻으로 클럽 페이스의 어느 부분에 볼이 맞아도 아주 일정하고 균등하게 방향을 유지하며 날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새로운 용어는 리믹스 VD의 광고는 물론 앞으로 전개되는 모든 마케팅 활동에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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