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7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온라인 개최

2021. 10. 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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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펜한국본부(김용재 이사장, 시인)는 2021년 제7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11월2일(화)부터 4일(목)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

해외 6개국 국제펜본부 대표작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작가, 한글을 연구하는 해외 학자, 국내 문인, 한글 전문가, 기자, 유학생 등 전 세계 19개국 50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여 온라인 국제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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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학의 세계화' 주제로

(사)국제펜한국본부(김용재 이사장, 시인)는 2021년 제7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11월2일(화)부터 4일(목)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 해외 6개국 국제펜본부 대표작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작가, 한글을 연구하는 해외 학자, 국내 문인, 한글 전문가, 기자, 유학생 등 전 세계 19개국 50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여 온라인 국제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훈 조직위원장(한국문인협회 이사장(전), 시인), 권재일 집행위원장(한글학회 회장, 서울대 명예교수), 이경자 조직위원(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소설가)을 비롯하여 한글학자, 교수, 한국의 주요 6개 문학 단체의 단체장과 사무총장 등,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60인이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로 구성되었다.

대회 첫날인 11월 2일(화)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작가들의 특별토론이 진행된다. [해외 동포작가가 바라본 한글과 한국문학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오경자 수필가의 사회로 미국 동포작가인 김영중 작가, 이승희 작가 외 3명의 동포 작가들이 ZOOM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제적인 토론의 장을 열 예정이다.

11월 3일(수)에는 해외 6개국의 국제PEN센터 회장 및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여 한글과 한국문학에 대한 특별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토론에는 <국제PEN센터 6개국 대표가 바로 본 한글과 노벨문학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길원 시인이 좌장을 맡아 영어로 진행한다. 레귤라 벤스케(독일), 헤르미스 A. 리데르(오스트리아), 제인 후리드릭 브룬(프랑스), 욥 디그너(네덜란드), 마그다 카네시(루마니아), 라디슬라 볼코(슬로바키아) 등 국가별 PEN에 소속된 해외 유명 작가 및 학자들이 ZOOM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 4일(목)에는 한국문학번역원이 선정한 한국 거주 해외 6개국 출신 외국인 학생 등 한글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석박사, 대학생, 일반인들을 선정하여 한글 시 낭독회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의 시는 대회 집행위원회에서 선정한 민족시인들의 시를 낭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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