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저점 매수세 이어지며 2.5% ↑

박시진 기자 2021. 10. 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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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HBM3'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 15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49%(2,400원) 오른 9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현존 최고 사양 D램인 'HBM3'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억원으로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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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3’ D램. =SK하이닉스
[서울경제]

SK하이닉스(000660)가 ‘HBM3'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 15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49%(2,400원) 오른 9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존 최고 사양 D램인 ‘HBM3’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기존의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 올린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억원으로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럼에도 주가가 그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것은 과거 트라우마를 기반으로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못 미치는 가장 큰 이유는 2018년의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DDR5 수요의 방향성을 겨냥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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