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세계 최강 미국 적지서 0-0 무

이균재 입력 2021. 10. 22.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축구가 세계 최강 미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캔자스주 칠드런스 머시 파크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홈 22연승을 달리던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적지서 무승부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국은 윤영글의 선방쇼에 힘입어 미국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이균재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세계 최강 미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캔자스주 칠드런스 머시 파크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홈 22연승을 달리던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적지서 무승부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국은 최유리(스포츠토토)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지소연(첼시)과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박예은(한수원)이 2선에서 지원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영주(현대제철)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았고, 추효주(수원도시공사), 홍혜지(창녕WFC), 임선주, 장슬기(이상 현대제철)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한수원)이 꼈다.

한국은 윤영글의 선방쇼에 힘입어 미국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미국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한국의 철통 수비에 고전했다.

한국은 결국 미국에 실점하지 않으며 0-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한국은 27일 오전 9시 미국과 2번째 평가전을 갖는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