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 11월 1~15일 연다..17개 시·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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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쇼핑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디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며, 참가 기업 수도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연초 어렵게 되살아난 경기회복 개선 흐름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어려워지고 있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세페가 내수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17개 시도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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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 살린 할인행사 마련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대한민국 최대 쇼핑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디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며, 참가 기업 수도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진규 제1차관 주재로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열어 전국 17개 시도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 21일 기준 1276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해 지난해보다 30개 늘었다. 최종적으로도 지난해(1784개)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서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페스타’, 제주 ‘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소비진작 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종전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도록 할인쿠폰 발행, 온·오프라인 기획판매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오는 27일 주요 품목별·업태별 할인행사와 이벤트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유통업태별 9개 협회·단체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민간으로 구성됐다.
박 차관은 "연초 어렵게 되살아난 경기회복 개선 흐름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어려워지고 있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세페가 내수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17개 시도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단계적 일상 회복'과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에 코세페가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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