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미국 허브풋볼캠프에 스포츠영상 분석 시스템 제공

[스포츠경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Sports Tech 본부 안재석 본부장과 허브 풋볼 캠프 CEO Jamie Hemann.

비정형데이터 관리 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미국 허브풋볼캠프에 스포츠영샹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이온은 22일 “아이온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공원에서 열린 허브 풋볼 캠프(HUB FOOTBALL CAMP)’에 스포츠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경기장 내부에 여러 영상 기기를 설치하여, 선수별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스포츠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미국 내 풋볼 최상위 리그 NFL에 진출하기 위해 훈련 및 연습 경기를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전직 NFL 선수 및 하위 리그 선수들이 참가했다. 현직 NFL 스카우트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관찰했다.

허브 풋볼 캠프 CEO Jamie Hemann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허브 풋볼 캠프를 개최하는 가운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우 만족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재철 대표는 “허브 풋볼 캠프 현지에서 선보인 경기 영상 소스 수집 시스템과 스카우트 전용 플랫폼 서비스가 앞으로 해외 스포츠 시장에서 스포츠 경기 영상 분석 기반 개인화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9년 미국 퍼시픽 프로 풋볼 리그와 업무 협력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11월 스포츠 ICT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해외 스포츠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