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 MBC라디오 브론즈마우스 수상

이연실 2021. 10. 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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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금) 낮 12시 상암 MBC에서 개최된 '2021 MBC라디오 골든마우스 어워즈'에서는 MBC 표준FM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의 진행자 이진우가 진행 10주년을 맞아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했다.

시상을 한 MBC 정호식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축하드린다. MBC라디오는 10년 된 진행자들께는 브론즈마우스를, 20년 된 진행자들께는 골든마우스를 헌정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MBC라디오의 명예의 전당인 셈인데 이진우 진행자 님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하게 되셨다. 축하드린다. 10년 동안 진행해오신 노고에 MBC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들 경제 뉴스는 좀 어렵고 가까이 하기에 까다롭다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이진우 진행자께서 쉽고 친절하게 진행을 하셨다. 저도 애청자 중 한 사람이다. 전문가들을 모시고 청취자 눈높이에서 쉽게 질문을 하고 어렵게 답하면 다시 질문하고 질문이 길면 요약하고 마지막에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시는 솜씨는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그 덕분에 '손에 잡히는 경제'는 지금 현재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으로서는 압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명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같이 키워오신 출연자들, 연출자, 작가,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진우 진행자가 10년 뒤 골든마우스까지 같이 쭉 가시기를 응원한다. 그리고 함께해주신 청취자들에게 가장 크게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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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금) 낮 12시 상암 MBC에서 개최된 '2021 MBC라디오 골든마우스 어워즈'에서는 MBC 표준FM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의 진행자 이진우가 진행 10주년을 맞아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진우는 2011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로서 국내외 경제 뉴스와 이슈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시상을 한 MBC 정호식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축하드린다. MBC라디오는 10년 된 진행자들께는 브론즈마우스를, 20년 된 진행자들께는 골든마우스를 헌정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MBC라디오의 명예의 전당인 셈인데 이진우 진행자 님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하게 되셨다. 축하드린다. 10년 동안 진행해오신 노고에 MBC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들 경제 뉴스는 좀 어렵고 가까이 하기에 까다롭다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이진우 진행자께서 쉽고 친절하게 진행을 하셨다. 저도 애청자 중 한 사람이다. 전문가들을 모시고 청취자 눈높이에서 쉽게 질문을 하고 어렵게 답하면 다시 질문하고 질문이 길면 요약하고 마지막에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시는 솜씨는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그 덕분에 '손에 잡히는 경제'는 지금 현재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으로서는 압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명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같이 키워오신 출연자들, 연출자, 작가,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진우 진행자가 10년 뒤 골든마우스까지 같이 쭉 가시기를 응원한다. 그리고 함께해주신 청취자들에게 가장 크게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수상자 이진우는 "10년이 금방 지나갔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디오 프로그램들 중에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한 시사 프로그램은 의외로 한 진행자가 이렇게 길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하더라. 어떻게 같은 자리를 무난히 지켜왔나 생각해보니, 지난 10년 굴곡의 현대사에서 아슬아슬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알 수 없는 미묘한 줄타기를 잘해온 덕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실 '손에 잡히는 경제'는 지금은 제가 진행하고 있지만 저보다 훌륭한 진행자들이 많이 거쳐가셨고 역사도 이제 30년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나라 경제 프로그램 최고의 브랜드다. 다만 제가 오래 진행하게 된 이유는 선배들은 진행하시다가 갑자기 장관도 되시고 진행하시다가 출마도 하시고 진행하시다가 안식년도 가시는데 저는 해당 사항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여러분 덕분이고 청취자 덕분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996년 6월 이 상을 제정한 MBC라디오는 2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는 골든마우스(GOLDEN MOUTH)를, 1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는 브론즈마우스(BRONZE MOUTH)를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임국희, 이종환, 김기덕, 강석, 이문세, 김혜영, 최유라, 배철수, 양희은이 골든마우스를 수상했고, 손석희, 노사연, 최양락, 김현철, 김신영이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평일 오전 8시 30분~9시,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는 평일 오전 11시 5분~11시 55분 MBC 표준FM(95.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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