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국장,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접종 최종 승인

조수현 입력 2021. 10. 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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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이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추가 접종, 부스터샷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에 이어 이들 두 백신의 부스터샷도 이르면 내일부터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자문기구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모더나 백신에 대해 2회 접종을 마치고 최소 6개월이 지난 뒤 정규 투여량의 절반을 부스터샷으로 권고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기저질환자, 그리고 의료 종사자와 교사 등 직업적 고위험군입니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은 접종 후 2개월을 넘긴 18세 이상 성인 전체가 부스터샷 대상입니다.

[제임스 로어 /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 위원 : 화이자 부스터샷을 이미 승인했고 부스터샷을 찾는 사람들이 충분히 있는 만큼, 조금 꺼려지지만 모더나 부스터샷도 권고하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저는 얀센 부스터샷에 대해서는 더 강력히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자문위는 또, 백신 교차 접종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1·2차 때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아도 된다는 겁니다.

CDC의 결정은 앞서 하루 전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긴급사용을 승인한 것을 그대로 추인한 셈입니다.

현재 미국의 65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15.7%, 18세 이상으로 확대하면 6.5%인데, 겨울철을 앞두고 부스터샷 접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건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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