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국장,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접종 최종 승인
[앵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이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추가 접종, 부스터샷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에 이어 이들 두 백신의 부스터샷도 이르면 내일부터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자문기구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모더나 백신에 대해 2회 접종을 마치고 최소 6개월이 지난 뒤 정규 투여량의 절반을 부스터샷으로 권고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기저질환자, 그리고 의료 종사자와 교사 등 직업적 고위험군입니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은 접종 후 2개월을 넘긴 18세 이상 성인 전체가 부스터샷 대상입니다.
[제임스 로어 /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 위원 : 화이자 부스터샷을 이미 승인했고 부스터샷을 찾는 사람들이 충분히 있는 만큼, 조금 꺼려지지만 모더나 부스터샷도 권고하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저는 얀센 부스터샷에 대해서는 더 강력히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자문위는 또, 백신 교차 접종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1·2차 때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아도 된다는 겁니다.
CDC의 결정은 앞서 하루 전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긴급사용을 승인한 것을 그대로 추인한 셈입니다.
현재 미국의 65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15.7%, 18세 이상으로 확대하면 6.5%인데, 겨울철을 앞두고 부스터샷 접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건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이번엔 '개에게 사과 주는 사진' 파문
- 누리호는 박수받고, 北 미사일은 비난받는 이유
- 한때 87% 폭락한 비트코인.."사기극" 강력 비판
- '8억여 원 횡령 혐의' 유명 성형외과 병원장 법정구속
- "세제·소독제 과다 노출 여성, 자녀 천식 위험 높다"
- "원·엔화 급락 심각한 우려...필요하면 구두 개입"
- 미국, 이란 하르그 섬 공격...이란 "주변국 석유시설 반격"
- "바레인서 이란으로 미사일 발사"...걸프국 개입 첫 사례?
- '이해찬 애도' 속 여권 한자리에...국힘, '이정현 복귀'에 사활
- 이란, '호르무즈 우회' UAE 수출항에 보복...이라크 미 대사관도 피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