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를 '디스'한 장경빈, 두세번 뛰었다고 챔프전을 언급하면 안되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6)가 열린다.
양지호가 "장경빈 선수 이기고 2, 3경기 임팩트 있게 이기고 나서 박해진 선수를 도발할 생각이다. 박해진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체 관절기를 잘하는 정도다. 사실 페더급에 컨텐더로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양지호 선수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 2, 3전인 선수가 챔피언을 언급하기에는 성급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디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일주일 넘게 남은 현재 두 파이터는 마주친 적이 없지만 신경전이 치열하다. 서로를 디스하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먼저 시작한 건 장경빈이다. 양지호의 실력을 지적하며 “타격가라고 하는데 타격을 못한다”고 말했다.
장경빈의 인터뷰를 본 양지호는 “오퍼를 받았을 때 누군지 몰랐다. ‘이 사람 누구지?’하면서 찾아봤는데 타격만 조금 하는 정도? 전체적으로 잘한다는 느낌보다는 하나만 조금 잘해서 임팩트가 없었다”며 맞받아쳤다.
여기에 장경빈이 한 번 더 디스전에 가세했다. 양지호가 “장경빈 선수 이기고 2, 3경기 임팩트 있게 이기고 나서 박해진 선수를 도발할 생각이다. 박해진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체 관절기를 잘하는 정도다. 사실 페더급에 컨텐더로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양지호 선수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 2, 3전인 선수가 챔피언을 언급하기에는 성급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디스’했다.
장경빈은 “지난 경기에서 김재겸 관장님이 짜주신 전략대로 안 한 것이 너무 후회된다. 지난 시합 끝나고 계속 운동하면서 지냈다.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그래플링 연습도 많이 했다. 양지호 선수가 나를 모르는 선수라고 했는데, 그런 신인에게 압박감, 부담감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양지호 선수가 내 예전 시합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발전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모든 면에서 더 잘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 부모님이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음식을 손수 다 해주신다. 정말 감사드린다. 경희온맘한의원 정경화 원장님, 크로스핏 지존 댄코치님, 신디코치님, 피엔피카케어 엄석찬 대표님께서 운동에만 집중해주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신다. 그리고 팀원들이 개인 시간을 내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 내가 제일 존경하는 김재겸 관장님도 작전을 잘 짜주시고, 항상 잘 가르쳐주신다.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로드FC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현정, 대체 불가 연기력으로 '믿보배 증명'
- 진영이 직접 밝힌 '정수정과 키스신 현장'
- '007'→'이터널스', 가을 극장가 #외화강세
- 드라마 위해 7~8kg 감량했다는 아역 출신 배우
- 사생활 폭로 前 여친 "김선호 한순간에 무너져"
- 최저 승률 1위? 이상하게 흘러가는 2021시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