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키움 맹추격' 위기의 두산, 5위도 위태롭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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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쫓기고 있다.
두산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1-7 완패를 당했다.
두산은 SSG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두산이 SSG와 시즌 14차전에서 상대해야 할 가빌리오도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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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쫓기고 있다. 5강 싸움에서 한 발 앞서가는 듯했으나 위기다.
두산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1-7 완패를 당했다. 4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순위 유지는 확신할 수 없다.
5강 경쟁 팀들의 추격이 매섭다. 특히 SSG 기세가 만만치 않다.
두산은 약한 면모를 보였던 윌머 폰트 상대로 또 당했다. 지난 6월 6일 폰트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묶인 두산은 지난달 3일 경기에서도 8이닝 1실점(비자책점)에 당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6회까지 1득점에 그쳤다.
두산은 SSG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22일 가빌리오를 상대해야 하고, 오는 27일, 28일 두 경기가 더 남아 있다. 5강 경쟁 팀과 맞대결이 이어진다.
게다가 6위 키움 히어로즈, 7위 NC 다이노스도 경기 차가 크지 않다. 앞으로 4위를 지킬 수도 있지만 1~2경기 결과에 따라 5위, 6위로 밀릴 수도 있다. 힘겨운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이 SSG와 시즌 14차전에서 상대해야 할 가빌리오도 부담스럽다. 가빌리오가 10월 들어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2연승 중이다. 지난 17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더구나 가빌리오는 지난달 2일 두산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적도 있다. 1경기 차로 SSG와 키움에 쫓기고 있는 두산. 위기 속 승부가 이어진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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