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한반도 긴장 고조 안돼..대북대화 재개돼야"

조소영 기자 2021. 10. 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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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2일 회의에서 '무엇보다 한반도 정세안정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북한 및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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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안보실장 등 각급 협의 후속조치 논의
北 탄도미사일 발사 후 동향 점검..노규덕 본부장 참석
지난 19일 오후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10시17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2021.10.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2일 회의에서 '무엇보다 한반도 정세안정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북한 및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했다. 북한은 지난 1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쏘아올렸다. 올해 들어 북한의 8번째 미사일이다.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 Δ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대북 관여 방안 Δ한미 공동 대북 협력사업 등에 대한 근래 각급 협의를 바탕으로 대북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우리 정부는 한미 외교장관회담(10월5일) 및 안보실장 협의(10월12일)를 비롯해 한·러(10월14일), 한·미(10월18일), 한·미·일(10월19일) 간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일련의 협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자리에 함께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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