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장 호란 "우리 마무리 안좋았지만, 한국도 인정해야"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쌓은 벽을 넘지 못한 미국 대표팀 주장 린지 호란(27)이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호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을 0-0으로 비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대 수비에 대해 말했다.
이날 미국은 점유율 68%-32%, 슈팅 수 19-8의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보이고도 이기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A매치 105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전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쌓은 벽을 넘지 못한 미국 대표팀 주장 린지 호란(27)이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호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을 0-0으로 비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대 수비에 대해 말했다.
"아주 잘했다"며 말문을 연 그는 "우리 공격을 제한했다. 우리는 페널티박스안에서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상대 수비가 워낙 많았다"며 한국의 수비에 고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우리 공격의 마무리가 안좋았다. 더 잘할 수 있었다"며 자신들의 골결정력 부재를 탓하면서도 "그럼에도 여전히 인정받아야한다"며 특히 한국 골키퍼 윤영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A매치 105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전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기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했던 그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한 일곱 번은 울뻔했다. 내 커리어에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소년 시절 이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던 그는 "정말 특별하고 영광된 일이었다"며 주장을 맡은 소감도 전했다.
이어 "이 팀은 정말 좋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에 캠프에 합류해 이 팀에서 기회를 얻어 국가대표로 100경기를 나가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 꾸준해야한다.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캔자스시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클라라, 넘치는 볼륨감+독보적인 섹시美
- 김선호 사과 받은 전 여친, 신변위협 호소→법적대응
- 아이즈원 권은비, 브라탑+레깅스..아찔한 핫바디
- '거짓 암투병 의혹' 최성봉, SNS 비공개 전환
- 옥주현, 환상적인 옆·뒤태..우아+섹시한 화보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8억 뜯긴 피해자 김준수… 녹취 논란에 “마약 無·2차 가해 멈춰라” - MK스포츠
- ‘아뿔싸’ LG 함덕주, 19일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 받는다…“회복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