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김민재 풀타임 뛰어.. '퇴장 후유증'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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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퇴장 후유증에서 벗어나 풀타임을 뛰었다.
페네르바체(터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2-2로 비겼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터키리그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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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안방에서 앤트워프와 2-2 비겨
전반 얻은 페널티킥 ‘기점’ 역할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퇴장 후유증에서 벗어나 풀타임을 뛰었다.
페네르바체(터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2-2로 비겼다. 페네르바체는 2무 1패(승점 2)로 조 3위, 앤트워프(1무 2패·승점 1)는 4위다. 1위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로 2승 1무(승점 7), 2위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2승 1패(승점 6).
김민재는 1-1이던 전반 45분 페널티킥 기회를 만든 ‘기점’이 됐다. 김민재는 중원에서 오른발로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패스를 건넸고, 발렌시아는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발렌시아는 직접 공을 차 득점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터키리그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그런데 두 번째 옐로카드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심판은 김민재가 상대 선수를 팔로 밀었다고 판단했지만, 경고를 줄 만큼 심하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었다. 에롤 빌레지크 페네르바체 부회장은 “전반 23분 이후부터 축구 경기가 아니었고, 오래전에 각본이 쓰인 듯한 영화를 봤다”고 꼬집었다.
김민재는 퇴장으로 터키리그에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이날 경기는 UEFA 주관 대회이기에 적용받지 않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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