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리더 8인의 춤과 리더십 "우리의 움직임으로 음악이 나오길"

김경희 2021. 10.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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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차(10월 19일 방송)에서 평균 3%에 가까운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연일 화제성의 중심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 경연에 참가한 리더 8명이 '에스콰이어' 11월호의 화보를 장식했다.

8명의 리더가 함께 한 화보 작업은 처음으로, 어딘가에서 비춰오는 희망을 바라보며 계속해 발을 내딛는 댄싱 노마드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이날의 인터뷰는 각 리더들의 춤과 리더십에 대한 가치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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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차(10월 19일 방송)에서 평균 3%에 가까운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연일 화제성의 중심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 경연에 참가한 리더 8명이 '에스콰이어' 11월호의 화보를 장식했다. 8명의 리더가 함께 한 화보 작업은 처음으로, 어딘가에서 비춰오는 희망을 바라보며 계속해 발을 내딛는 댄싱 노마드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화보의 제목은 지금까지 무대의 뒤편에 서며 미처 받지 못했던 마땅한 존경을 8명의 리더에게 돌리기 위해 ‘The Respectable 8’으로 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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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인터뷰는 각 리더들의 춤과 리더십에 대한 가치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 멤버가 따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의도적으로 고급스럽고 섹시한 느낌이 나도록 움직인다”라며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멋있다는 느낌이 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스우파 출연으로 우리 팀원들이 제가 경험했던 좋은 일들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혹독하게 주입시키기보다는 같이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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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비의 리더 노제는 어떤 리더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이번에는 내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어서 무조건 ‘잘하자’는 말만 했다”라며 “(앞으로는) 멤버들의 멘털까지 케어해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는 댄서를 하다보면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며 “그러나 문제를 풀자고 다른 사람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시간이 걸릴 뿐이지 해결은 반드시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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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내 자신감의 원천은 엄마”라며 “엄마는 내가 70kg이 넘었을 때도 예쁘다고만 해줬고, 민낯으로 만나도 예쁘다고만 해줬다. 그 칭찬이 나의 자신감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코카앤버터의 리더 리헤이는 “안무를 만들 때 음악에 우리가 들어가는 것보단 우리의 움직임으로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리헤이의 춤을 특징짓는 것은 내 안에서 지진처럼 나오는 에너지”라고 밝혔다.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는 “댄서는 외롭다. 주위 사람, 환경에 흔들리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라며 “그 고독한 길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그리고 냉정하게 돈 안 벌어도 할 수 있는지도 자문해봐야 한다”며 전문 댄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YGX의 리더 리정은 (리더로서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는 질문에 “스스로와 대화를 굉장히 많이 한다. 내 마음을 풀기 위해서 누구에게 의지하지는 않는다”라며 “(내가 힘든 걸) 온전히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기에 힘들면 샤워하면서 울고 그런다”라고 답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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